옛날 우리 조상들이 산을 '뫼'하였는데 그것을 표기하기 위해서 중국의 한자 山을 빌려왔고 그것을 '산'이라 읽은 것입니다.

엄격하게 따지자면 '뫼'는 우리 고유의 단어이고 '산'은 한자어가 되는 것입니다.(한자어는 중국어가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한자로 된 단어를 뜻합니다.)

또한, 지금은 산이 더 많이 쓰여서 '뫼'라는 말은 거의 사용치 않고 있는데 이것은 언어가 갖고 있는 성격 중에서 역사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산은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습니다. 예로 풍수지리등에서 보면 산은 빠지지 않고나오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또한 산이 없다면 현재 우리의 삶이 어떻게 바뀌었을지 알 수 없습니다. 이런 물질적인 사실 말고도 산을 우리에게 여러 가지의 의미를 줌니다.

풍수지리에서의 산은 우리를 지켜주고 외부의 침입에 대에 자연적으로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산은 우리의 뒷길을 막아 한길로 갈 수 있도록 뒤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줍니다.

이처럼 산은 우리에게 안식과 버팀목의 역할을 해줍니다. 산은 우리가 꾸준히 가꾸어야할 유산입니다.